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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권리 중 하나를 고르라면?
게시물ID : phil_11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널소유하겠어
추천 : 0
조회수 : 90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08 20:33:22

자유의지는 법을 초월한다.

그러나 법은 인간의 이러한 의지들을 막아선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에 대해 묻는다면

당연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법이란 당연한 것이 되었기에

법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견해를 보일 수밖에 없다.

특히 자유의지에 대해서 부각대는 단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범죄. 만약 규제가 없다면, 무방비로 피해를 입는다는 것.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my way할 수 있다는 말.

사실 내게 곤란한 상황이 온다면 오히려 이러한 악법을 이용하고 반길 것이다.

그렇게 따지고 본다면 악법도 법이니, 결국 그러한 테두리에 갇힌 것은 마찬가지다.

예시 하나가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할 '자유'가 있듯,

내가 누군가에게서 피해를 입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것.

자유와 권리 중 어느 것을 더 높이 사야만 할까?

악과 필요악의 차이처럼 너무나 우스워 보인다.

도저히 해답이 나지 않으니 결국 개인의 의지를 존중해주면,

그걸 또 극단적 이기주의라고 말할것이 분명하다.

법에 순응하자니 그건 또 나의 자유를 박탈당하니,

사실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법이라는 너무나 큰 모순이 그럼에도 가장 큰 혜택이 지키고 있는 걸...

딱히 뭐라고 할 말은... 없어진다. 

하지만 손을 들어줘야 한다면 나는 당연히 개인의 편을 들어주고 싶다.

다만 의문이 있다면 도대체 '누구'를 위한 권리인지 묻고 싶을 뿐.

그 누구에 내가 속하지 않는 것을 불운이라고만 여겨야 하나,

그 누구에 속한다고 하여서 행운이라며 안심해야 하나.

어차피 교집합으로 이어지는 누구라는 집단이 합쳐질 일은 없으니까.

내가 너에게 맞추겠다와 네가 나에게 맞춰라!

그러지 못하겠으면 이것을 따라라! 하고 주어진 이름.

그리고 그것을 이타적이라 부르는 것.

하지만 그런다고 진정으로 '선'해진다고 믿는 건가,

아니면 따르지 않는다고 그들을 '악'으로 치부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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