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 손에 잡히는 경제학이라는 라디오 들으면서 아침을 맞이하는데, 오늘 손에 잡히는 경제학이라는 프로에서

어떤 질문자가 유가하락이 정유회사에 왜 불이익인가를 질문하면서 디플레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는데,

유가하락은 정유회사의 원가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지금의 유가하락은 경기침체로 인한 유류소비위축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원가가 떨어져도 많이 손해를 본다고 하네요.

(차라리 기름값이 좀 비쌀때는 1배럴당 16달러 정도의 이익을 정유사가 봤다고 하는데, 지금은 엄청 내려갔다네요)

그 이야기를 하면서 비슷한 예로 디플레이션의 위험성과 이를 막으려면 금리를 인상해서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걸 억제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마지막의 비유가 절 빵 터지게 했네요

 

예를 들어 여자친구와 데이트 횟수가 줄어들면 데이트 경비를 아끼기 때문에 비용 절감은 맞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무언가 문제가 생겼음을 이야기한다. 라고 비유하는데 정말 적절하다면서 와이프랑 맞장구 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