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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주인부부에게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ㅡㅡ;;;;;
게시물ID : freeboard_420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다리양식장
추천 : 4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0/05/12 12:01:49
어제 동네(아파트 상가에 있는 반 독점 슈퍼)에 가서 물건을 사고 계산대로 갔습니다

아즘마는 전화받으면서 본척 만척....

저 : 이거 계산 해주세요

아즘마 : 어 그래 그래서 내가 어쩌고 저쩌고 (계속 전화)

저 : 저기요~

아즘마 : 어쩌고 저쩌고 (계속 전화 하면서 느릿 느릿 초슬로우 계산)

저 : 여기 있습니다 ( 만원 지불)

아즘마 : 어쩌고 저쩌고 (계속 전화 하면서 저~~~엉말 느릿 느릿 돈 바꿔서 보지도 않고 봉지랑 던져 줌)

저 : 저기요 이거좀 담아주면 안되요? (여기서 약간 폭발)

아즘마 : 야~! 너 나 지금 전화하는거 안보여?! (버럭 화내면서 어처구니 없다는 듯이 처다봄)
            
             넌 마트가서 니가 봉지에 안담아?

* 아즘마 나이가 30대 중후반. 

   제 나이가 30대 중반

저 : 뭐라구요? 여기가 마트에요?

아즘마아저씨 : 야~! 둘다 그만해 

아즘마 : 어쩌고 저쩌고 (쌍욕)

저 : 물건 안살거니까 돈 돌려주세요

아즘마 : 아쩌고 저쩌고 (쌍욕 2탄)

저 : 뭐라고? 

아즘마아저씨 : 야 그만하라니까! 그만하고 그냥가 안사도 되니까 그냥가(그러면서 저의 등응 밀어서 가게밖으로 밀어냄











ㅆㅂ 분이 안풀립니다

독점이라도 그렇지 이건 뭐 개 ㅇ ㅇㅊ들이나 하는 행동을 당했네요

어떻게 하면 보복을 할 수 있을까요?

합법적으로....

분이 풀리지 않네요 

아직도 아즘마와 아저씨가 저를 바라보던 어이없는 눈이 생각나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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