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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대주자 작전은 너무 위험한 결정이었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98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0
조회수 : 138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7/04 03:40:06

오늘은 강민호,정훈 주전 선수가 빠진 롯데의 상대로 이런 결과라 승리하고도 전혀 기쁘지가 않네요 ㅜㅜ

근데 12회에 아주 진풍경이 나옵니다 최준석 선수를 대신하여 박세웅 투수가 대주자로  루상에 나갑니다

한점이 중요할 때 빠른 대주자가 없으니 투수라도 올렸겠죠 이해는 합니다  여기까지 투지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사 1,2루 상황이 되고 안중열선수가 좌측으로 보내는 안타를 칩니다

그리고 타구는 깊이 날아가지도 않았을 뿐더라 좌익수 이명기선수가 공을 캐치하였을 땐

박세웅 주자는 아직 3루 베이스도 돌지 않았던 상황이라 악송구가 아닌 이상

주자는 당연 아웃되는 상황입니다... 12회 2아웃이기에 연속 안타가 나오기가 희박하다고 생각을 했어도

주자가 투수임을 감안한다면 보호차원에서 3루베이스 코치는 멈춤 지시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멈춤 지시가 없었고 타이밍상 아웃임이 확실하다고 생각한 이재원 선수는 블러킹을 하지 않고 

슬라이딩해 들어오는 박세웅 주자를 테그아웃을 시켜 SK 승리로 경기가 끝납니다


홈팀 팬앞에서 이기기 위해 투지를 보여줬다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만약 접전 상황이었다면.... 포수가 경험이 없던 초보였다면.... 어떻게든 주자를 막기 위해 몸으로 블로킹을 했을 겁니다....


그럼 투수는 자칫 잘못하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박세웅선수는 올해 KT에서 앞날이 기대 되는 신인으로 주목 받다 팀 전력의 사정 상 롯데로 트레이드 된 신인 투수입니다

홈으로 쇄도 작전은 신인투수의 앞날을 망칠 뻔한 주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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