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기사인데...리마인드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본인 딸을 인턴으로 채용, 취업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을 무시한 의원이라 싫어하는데...
군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참으로 관심이 많은 분이었군요.
도의적 책임을 지고 탈당했었는데, 당에서 다시 받아줬으니 다시는 사리사욕에 의한 실수없이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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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에게 군인권 10대 공약을 제안했다.
공약에는 ▲병역 보직 실명제·보직변경 이력 추적제 도입 ▲병사 월급 최저임금 1/3 수준 인상 ▲주말 외박/외출 확대 ▲영창 제도 폐지 ▲국군 장병 건강권 강화 ▲대령 이하 직업군인 계급 정년 단계적 폐지 ▲여군 보직 제한 폐지 및 여군 지휘관 양성 ▲군 암행어사 군인권보호관 제도 실시 ▲군사법 민간이양 ▲사망 및 장애보상금 인상·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부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서영교 의원은 “대선 후보들이 장병들과 대한민국의 안보, 대한민국 군인들의 인권을 위해 군인권센터에서 제안하는 10대 공약을 공약으로 받아들여 실현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며 “아이들이 군에 가는 그 순간부터 온 가족이 걱정이 많다. 걱정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