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늦은밤 혼자서 클럽에 가선 낯선 남자와 함께 브루스를 땡기던 레베카..
그걸 모르고 혼자서 소설을 집필하는 나이오비..
과연 이 둘은 어떻게 될것인가..
의외로 똑부러진 레베카는
술만 몇잔하고서
음주운전을 하고는 집으로 향합니다.
(음주운전 절대 하지맙시다. 음주운전의 목적지는 이 세상이 아닙니다.)
집에도착해서 막 자려는 찰나에
그 바람둥이에게서 전화가 오는 장면.
레베카는 잠시동안 즐겁게 통화하다가 잠자리에 드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현재 집필중인 "풍덩 빠지다" 의 다음 장면을 써내기 위해 다른 소설을 보면서
스토리 구성을 하기에 바쁜 나이오비.
레베카가 밥을 해놓고 가질 않아서
저번에 먹다 남은 와플을 마저 해치웁니다.
그런 나이오비의 속을 알리가 만무한 레베카
아침에 일어나보니 아이스크림트럭이 온것을 보고
재빨리 뛰쳐나가서 토끼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먹습니다.
그러는 찰나 급하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레베카
(앞에 유령아님. 파파라치임)
레베카 : 무슨일이죠?
병원 : 아, 레베카씨 현재 병원 소아과에 아이들과 어울려주는 봉사활동 계획이 있는데 참여하실건가요?
레베카 : 물론이죠 (스타 포인트 개이득)
개과천선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그 사이 나이오비는 드디어 "풍덩 빠지다" 의 집필을 끝내고
그동안 하지못했던 빨래를 해치웁니다.
그렇게 하루가 조용히 지나가나 했는데...
(띵동)
여기는 대체 누구의 집???
굉장히 으리으리한 집인데?!!
집주인은 다름아닌
그 바람둥이!!!!!
바람둥이는 찾아온 레베카에게 굉장한 흑심을 품고 있는데...
바람둥이 : 우리집에서 자고가지 않을래요?
레베카 : ?!
바람둥이의 초대에 고마움을 표하려는지 햄버거를 만들고 있는 레베카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오비...
과연
바람둥이와 레베카는 어떻게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