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오늘) 여권의 '와 함께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13가지로 정리해 대대적 공세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국감 모드'로의 전환을 알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현 정부 출범 이후인 올해 5∼6월 검찰ㆍ경찰ㆍ국정원 등 수사기관들이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로부터 열람한 고객 개인정보 건수(전화번호 수 기준)는 99만 3천 83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도 이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건 현 정부도 대국민 사찰을 자행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13가지로 정리해 대대적 공세에 나설 것을 예고하는 등 본격적인 '국감 모드'로의 전환을 알렸다.
▲원전 졸속중단
▲최저임금 급속인상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평화구걸과 북핵 위기 초래
▲공정위를 통한 기업 압박
▲노조 공화국
▲소득주도성장으로 사회주의 배급제도 추진
▲정치보복
▲방송장악
▲인사참사
▲퍼주기 복지
▲예고된 일자리 대란
▲한미FTA 재협상 등이다.
특히 '정치보복'과 관련해서는 당내에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대응하기로 했다.정치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56825&r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