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저도 포함해서.........

아빠는 외국에서 한참 일하시다가 사직서 내고 오셨고...감기 걸려서 기침하시는거 보면 안타까워요 ㅠㅠ

엄마는 명절 준비한다고 일하시고 피곤해하시고..

저는 용돈벌이하려고 시작했던 알바가 어쩌다보니 집안의 유일한 수입원이 됐네요...ㅋㅋ

그래서 슬슬 입학 준비하려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등록금 보태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만둘 수도 없게됐네요. 

근데 하루 종일 일하고 집에 와서 조금 놀고 자고 일어나서 일하고 ... 반복반복하다보니 저도 감기걸렸네요.. 입술 안쪽에도 뭔가 따끔하게 아픈게 생기고. 엄마는 이거 입에 구멍났다고 표현하시던데 정식 명칭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왠지 온가족이 다같이 지쳐 힘들어하는 증거같아서 기분이 좀 우울하네요..

즐겁게 보내야 할 명절에 다 아파서 골골골. 으 이게 뭐야.. 

연휴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