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의고사 날이였죠.
예체능은 어김없이 수학시간에 필적확인을 갖고 놀게 됩니다 ㅎㅎ
이번 필적확인 문구는
'깊고 넓은 감정의 바다가 있다.' 였는 데요.
저는 딱 읽자마자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래도 제또래여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4월이 되니까 주위에서도 다시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많아지내요)
아무래도 바다라는 문구때문에 세월호 생각이 났나 봅니다
세월호의 감정. 저는 아마 슬픔인 것 같습니다.
분노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뭔가 슬픔속에 그 분노도 들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서론이 길었나요?
크기는 모의고사 표지용지 한장을 통째로 썼고 재료는 샤프와 연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