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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아직두 세상사람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88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hpa
추천 : 2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01 03:55:02
군대는 공익이였고..

대학교도 사이버대를 나왔습니다..

학창시절때도 늘 괴롭힘당하고...

친구 사겨본적이 거의없어요..

10년째 먹는 정신과약도 지긋지긋하네요


25살에 공익복무마치고 아직도 편의점

알바만하고있어요..

사람 눈 마주치는건 여전히 무서워요..


여자친구 사귀는건 아예 포기했습니다.

요즘은 남자도 못생기고 키안크면 인간대우 안해준다면서요..



그냥 걸그룹 팬질하면서 연애욕구 대리충족하는데

가끔가다 뭔소용인가싶고..공허하네요..


이렇게 살아도 굶어죽진 않겠죠?


그냥 저는 큰돈필요없고 그냥 입에 풀칠할만큼만

벌면되요.  부모님 집도 있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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