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포천 농약 살인마급인 인간들이라는....
보험금 타내려고…남편·시어머니까지 농약 먹여 살해
[JTBC] 입력 2015-03-03 20:55
[앵커]
공포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습니다. 전 남편과 재혼한 남편, 시어머니까지… 농약을 먹여 살해한 4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보험금을 노린 범행이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1년 5월 경기도 포천의 한 주택가.
44살 여성 노모 씨는 전 남편 김모 씨에게 농약을 탄 음료수를 먹였습니다.
이혼 후 돈을 요구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자살로 위장한 노씨는 전 남편이 죽자 4억 5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재혼한 노씨는 2013년 1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를 같은 수법으로 살해했습니다.
------------------------- 하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