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갈데까지 가보자!!'던 유병언은 자연사(했다고 하고),
김기춘에게 돈 줬다고 폭로한 (폭로하기 전에 기자회견을 통해 기춘을 압박한) 성완종은 자살.
김기춘이 무서운 놈이긴 한가보다.
공개적으로 대들었다 하면 어떤식으로든 목숨을 잃으니...
그런데 경향신문과의 인터뷰 녹취록을 들어보니
도저히 자살을 결심한, 심지어 눈앞에 둔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편안한 음성과 어조이던데...
그나저나 녹취록 중 거슬리던 내용.
"김기춘 실장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사람으로 돼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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