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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억울해 했지만 전 기뻤어요ㅎㅎ
게시물ID : humorbest_988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달팽이
추천 : 127
조회수 : 10956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2/14 12:02:05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13 22:58:12
결국 정준하씨 빼고 다 당했고, 다들 억울해 했지만 전 이번 무도 보면서 멤버들에게 너무 기쁘고 좋았어요!
물론 연달아 음주운전 사건이 터지고 당연히 아직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을 시기이기는 하지만
서장훈씨 정준하씨 전화에 안가려고 이리저리 거짓말 하면서 피하고 둘러대고 하는게
단순히 피곤해서가아니라, 진짜 녹화전날 금주를 지키려고 하는 모습들 덕분에 감동?했어요ㅎㅎ

멘트에 내일 무도녹화라 힘들다, 왜 수요일에만 그러느냐, 내일 녹화니까 술 적당히 마셔라 등등.

아! 그리고 결국 진상의 끝을 보여준 모습에ㅋㅋㅋ 
진짜 엄청나게 거절하고 어쩔수 없이 온 하하씨가 자리에 앉자마자
술마시는 정형돈씨보고 집에는 어떻게 가게? 대리?
하면서 말해주는 부분이 너무!좋았어요.

정형돈씨 말대로 사회생활하면서 술 안마실수 없는거고,
박명수씨 말대로 사람들이 다 저렇게 모여서 권하면 한잔 마실수 밖에 없고,
하하씨처럼 인연을 끊을수도 없는 지인이 끈질기게 부르면 계속 거절못하는 입장인게 맞죠.
정준하씨도 저렇게 단체회식같은 분위기에 이미 무도멤버들이 술 마시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어쩔수 없었을거에요.
모두들 말처럼 애초에 술을 못마시는 유재석씨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못이길 몰카였죠.

그래도 멤버들이 오늘 보여주셨던 모습 계속 지켜만 준다면 무도를 사랑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정말 기쁘고 감사할거 같아요.
무도가 아니더라도 촬영전날에는 술을 자제하려는 모습,
술을 먹게 된다면 하하,박명수,정준하씨 말처럼 음주운전 하는게 아니라 대리를 부르는게 당연해지는 모습.

비록 몰카는 실패ㅋㅋ 했지만
오늘 멤버들의 태도나 말한마디 한마디들은 재밌고 좋은 특집이었어요.
계속 이런 모습으로 무한도전이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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