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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8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Noa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01 10:58:59
엄마랑 문자는 꾸준히 주고받았는데
통화는 바빠서 잘 못하고
얼굴은 삼년만에 봐요..
유학 이민 그런거 아니구영
순전히 제가 나와서 사느라
첨엔 엄마랑 싸우고 홧김에 방 구해서 나갔는데
이렇게 까지 시간이 오래 될때 까지
안만나게 될줄은 몰랐네요..
엄마한테 제가 잘못한것도 많고
엄마가 저한테 집착하는것도 심하고
전 하고픈게 많았는데 제가 사는 그 시골에서는
하고픈걸 못할거같아서 나와버렷어요..
엄마랑 문자하거나 엄마 생각만하면
그냥 눈물이 막 나네요
이제는 만날때가 된거같아서
이번 추석쯤에는.. 만나려구 하는데
걱정되는것이 저희 엄마가
감정적인게 앞서는분이시
갑자기 제 뺨을 후리실수도 있고 (엄마가 만나자는데 제가 계속 이핑계 저핑계 대며 피해서..)
막 엄청나게 우신다거나 아님 심부름샌터 시켜서
절 미행할수도(그런적있으심 저 미행당해본사람 이게 제일 걱정되네요
ㅜㅜ)이런것들이 걱정되서
솔직히 아직까지는 엄마를 보고싶은 마음보다는
무서운 마음이 커요
저 폐륜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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