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청소할 때도 보이는 부분만 하고,
쓰레기는 걷어서 안 보이는 부분에 쑤셔 쌓는 분들인 듯.....
그거 한참 되면 그 쓰레기 안에서 벌레 기어나오고,
가끔은 쓰레기산 무너지면서 쥐도 깔려 죽고...
바람 안 통해서 곰팡이 피고 난리납니다.
TV에서 쓰레기 모아놓고 사시는 분들 집 청소할 때
다 그냥 두고 잘 보이는 유리창만 닦는 법 없죠?
다 끌어내고, 다 뒤집어내고,
그래서 버릴 건 버리고, 닦을 건 닦은 후에 정리하는 법입니다.
쓰레기 과거 그대로 두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없어요.
어떤 주둥아리는 소방관 추가 채용하는 게 미래를 어떻게 하는 거라고 하던데
쓰레기 과거를 그대로 두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서 미래를 훔치는 겁니다.
지금은 그냥 쪼금 더러운 쓰레기 치우는 수준이라면
그걸 쌓아두면 미래에는 거의 집을 다 태워야 소독이 될 정도로 그 쓰레기가 계속 부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