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제가 4년전에 1년 반동안 아빠 따라서 대만에서 좀 살다 왔는데..

처음에 갈 때는 그냥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만 생각하고 아무런 기대도 없이 갔거든요 ㅋㅋ

중화권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도 했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있다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뭔가 섬 특유의 분위기랑 중화권이 오묘하게 겹쳐져서 설레는 기분도 있고..

그래서 한국에 와서 지내다보면 가끔 대만 생각이 나고 해서..영화들을 찾아보곤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이미 소장하고 있고, 별이 빛나는 밤이나 청설, 말할 수 없는 비밀 같은 것도 다 가지고 있어요.

다만 대만에서 친구가 보내준거라 대사를 못 알아먹는다는게 함정..ㅠㅜㅋㅋ

이런 풍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저거빼곤 본 적이 없어서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영화게 여러분의 추천을 구합니당..

대만영화나 홍콩영화 중에 가급적 최근 작으로..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풍경이 많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고(예를 들면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잔잔하거나 영상이 예쁜 영화를 좋아합니다~

정말 좋은 작품이면 저런 조건에 맞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중국쪽 영화도 괜찮구요 > < 

영화 잘 아시는 분들의 도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