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분들 저는 올해 21살이 된 청년입니다.
군대를 기다리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데요 .
제가 대학교를 선택안하고 직장이란 길을 선택했는데요.
막상 와서 1년넘게 일을 해보니깐 왜 대학교를 가라고 하는지 현실을 실감하고있습니다.
군대를 앞두고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뭐가 옳은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친구들앞에서 남들앞에서는 항상 밝고 쾌할하고 긍정적인 저인데.
누구 앞에서 웃을때도 말할때도 머리속에서 걱정이 떠나지가 않습니다.
전진짜 남부럽지않게 멋지고 훌륭하게 살고싶은데....
항상 남들앞에서 말만 번지르르하지 현실을 돌아보면 한숨이나오고 그럽니다.
대학을 선택하기에도 너무 늦은 것 같고 고등학교 좋지 않은 내신으로
고졸 전형으로 좋은 기업을 가지도 못하고.
어렷을적부터 꿈이였던 경찰은 저번에 황당한 사건으로 범죄기록이 남아 포기하게되고.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고싶은게 바뀝니다.
머리속으로는 맨날 어떻게 살아야할지 뭘해야할지 상상만 할뿐이지
무언가 정해서 실천하는 것도 아닌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불확실한 미래가 너무 싫고 남들보다 뒤쳐진것 같은 제가 너무 밉습니다.
올해 12월 군대입영 앞두고있는데 그안에 제가 뭘하면 좋을지
군대 다녀온 후 제가 뭘 해야될지 전혀 모르겠어요..
마치 제 친구들 또래애들 중에서 저만 다른길을 선택해서 훌륭한 인생의 도착점에
혼자만 너무 멀리떨어진것 같네요.
진짜 인생의 교과서 같은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하고 막막해서 고민글에 주저리주저리 글한번 남겨봤습니다.
늦었지만 설연휴 마지막 즐겁게보내시고
오유분들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