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러입니다. 해외 생활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한달정도 됐는데 한국에 있는 사람들과 공감하지 못하고 소외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 같이 놀고 여행가고싶은데 그걸 못하니까 진짜 해주고싶은얘기도 많고 할말도 많고 어디다가 내 맺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놀고싶은데 카톡보다 만나서 얘기를 하고싶은데......
저번에는 혼자 가게 가서 술 마신다고 했더니 알바하는 동생이 불쌍하다는듯 보면서 다음 쉬는날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얼마나 고맙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