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초기 롤을 안하던 저에게 친구들이 보여준 매드 라이프 선수 동영상은 저에겐 정말 멋졌어요
어떤게임이든 딜러보단 서폿 , 탱을 하던 저에겐 그의 플레이는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다이애나를 그 한타에서 존재를 사라지게한 알리스타 라든가
그랩 하나로 지는게임도 역전시키거나 중요딜러들을 당겨와 짜르는 플레이
롤을 깔고 1렙부터 붙잡은 소라카 그리고 3150원을 모아서 산 블리츠 크랭크
정말 블츠를 처음 구입했을떈 기뻤어요 돈이 정말 안모이더라고요...
그뒤로 블츠를 했습니다 중간중간 알피모으는걸로 레오나 , 알리등 서폿챔들을 사고요
그리곤 초보시절 주변에서 많이 듣었던 말이 넌 논타켓스킬을 정말 잘맞춘다
저 말이 롤 초보시절 저에겐 정말 용기가 되는말이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하지만 게임을 할수록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정말 힘들더군요
혼자 맵핵처럼 와드를 박고 딜러들을 지키고 이니쉬 열지만 알아주는사람없이
묵묵히 제 할일하는 서포터 롤이란 게임에서 서포터 자리가 힘들고 지치지만
같이 듀오를 하자는분들이나 서폿 잘하시네요 서폿 재미있어요? 라는 말을 듣으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둘 프로리그에서 매라선수 뒤를 이어서 마타 , 푸만두선수등 하나둘 등장해서
서포터에 인식이 정말 좋아지고 서포터하는분들도 많아져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하지만 매라선수가 점점 밀리는? 그런상황이 싫기도 하고 아쉽지만 선수생활이라는게 어쩔수없죠 하지만
최근 리그 메타엔 안맞는 블리츠를 픽해서 다시한번 매라선수에 그랩을 볼수있어서 기분좋았습니다
롤시작부터 지금까지 매라선수를 보면서 서포터란 자리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한거 같습니다
매드 라이프 선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