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챙기는거 깜빡했네요...
덕분에 제 흰 옷소매는...ㅜㅜ
저는 또 제 화장이 참 수정이 힘들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눈물자국따라 화장이.....ㅋㅋㅋㅋㅋㅋㅋ
리퀴드 아이라이너에 마스카라는 안해서 팬더눈은 면했네요ㅋㅋ
사실 냉철히보면 뻔한 스토리에 각 장면의 개연성이 좀떨어질것 같긴한데
외할머니가 지금 간암이라..많이 아프셔서 그런지 아주 폭풍 오열을 하고왔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이런걸 썸남 또는 남친과 보며 감성충만한 보호본능 자극하는 그런 여자이미지를 심어줬어야했는데....
왜 ... 왜.....난....그런 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