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톡2 를 샀어요
쉐보레 우라질 놈들이 2700만원 짜리 차에 블루투스를 안달아줬어요
동생 모닝에서도 되는거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았어요
그래서 어찌할까 찾아보다 원래는 올인원 내비를 달려고 생각했어요
얼추 내비값에 공임하니 70~80만원을 들어갈거 같았어요
근데 난 돈이 없죠
그래서 우리는 답을 찾을았죠 늘 그랬듯이
이놈이죠
사실 처음엔 알리에서 3달러 짜리 리시버를 사려고 했어요
근데 80만원 짜리 하려다 3천원 짜리 하여니 왠지 자존심이 상했어요
스펙도 못믿을거 같았고요
우왕 굿
저 크고 아름다운 usb 단자를 보니 왠지 믿음이 가요
여려분의 개인정보를 넘겨주면 영화표를 주겠데요
기왕 핸드폰으로 노래 들을거 해드폰을 거치시킬 이쁜 거치대도 하나 샀어요
왠지 모르겠지만 저 무늬가 음란해 보여요 음?
기존에 매립되어 있는 내비가 aux로 차 스피커에 연결되어 있었어요
내비소리는 들어야 겠기에 이런걸 샀죠 뭐 음질은 기대하지 마세요 싸구려니까
어자피 카메라 소리면 들으면 되니까요
그래도 혹시 몰라 노이즈 필터를 붙혔어요 효과는 있을지 없을지 몰라요 집에 있길래 그냥 붙혔어요
오늘 사용해본 봐로는 왜 그동안 이걸 안했을까 싶어요
차에 타서 시동키면 자동으로 폰이랑 연결이되요 그리고 클러스터톡을 한번 누르면 노래가 시작되죠
와 씐나요 클록2 5만원 거치대 1.2만원 스피커 1.5만원 7.7만원이 들었어요
80만원 들여서 내비 바꿀려고 했는데
10% 가량의 돈으로 얼추 90%는 대안이 되요 씐나요 돈아낀거 같아요
근데 쉐보레가 처음부터 넣어줬으면 이돈 쓸일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