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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 안좋았던 친구의 연예계데뷔, 제가 질투하는건가요??(페북사진有)
게시물ID : gomin_988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talie
추천 : 15/21
조회수 : 1582회
댓글수 : 103개
등록시간 : 2014/02/01 23:43:21
 
 
 
+) 글이 삭제됐네요 왜지........ㅠㅠㅠㅠㅠㅠㅠ충고든 뭐든 듣고싶어 글 쓰는거니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거나 하는게 있다면 말해주세요. 뭐가 잘못된건지 알고
마음이라도 고쳐먹을게요 ㅠㅠ
 
 
아 그리고 이유있는 왕따라고 언급한건 죄송해요.
따돌림을 시키는건 나쁜거지만 그거 참 답이 없는 것 같아요
따돌린다기보다 그 친구가 먼저 등돌리는 행동을 했었고....그런걸 말하는 거였는데
표현이 그랬나봐요 죄송합니다 ㅠㅠ
 
 
 
 
 
 
어디든 털어놓을 곳이 필요해서.근데 내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반말을 써서 그런지 말투를 바꿔서 하려니
같은 말도 다른 말이 되고 막 이상해서 ㅠㅠㅠㅠ이해해주세요.
우선 저는 올해로 반오십된 여대생이예요. 올해 졸업이니 이제 더이상 여대생이란 말은
쓸 수 없을 것 같지만 ㅠㅠㅠㅠㅠㅠㅠ 어쨋든간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초,중,고등학교를 다녔고.
내가 얘기를 꺼내고자 하는 이 아이를 고등학교때 만나게 되었어요.
일단 부르기 편하게 연예인 지망생인 그 아이를 '예인'이라고 부를께요.
첨봤을때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첫인상이 확실히 기억이 나는게 담임선생님한테 유난스럽게
이름이 언급이 많이됐었어요. 그게 걔가 좀 활발하다고 해야하나?? 나댄다 정도까지는 아니였고
앞쪽에 앉아있었는데 선생님한테 말도 많이 걸고 우리학교가 실업계였는데 부산에 있는 실업계
중에서 그래도 어느정도 성적 커트라인이 높았고 특히 우리과는 전교에서 공부로 노는 애들도
취업하려고 많이 왔었거든요. 우리 반에도 그런 애들이 몇명 있었고.
그중에 한명이 임시 반장됐었었고 예인이가 이런 애들한테 붙어서 막 얘기하면서 엄청 빨리 친해지더라구요.
나는 성격이 좀 활발한 애들이랑 어울리기를 좋아해서 그런애들이랑 어울리고 했었기때문에
임시반장같은 애들이랑 어울리는 예인이 한테는 다가가기가 좀 어려웠었어요.
근데 어떤 계기로 엄청 친해졌던게 첫 중간고사 끝나고??
저랑 놀던 무리의 한 친구네 부모님이 주말에 여행을 가신다는 거예요. 학창시절에 그런 기회 진짜 꿀이잖아요 ㅋㅋㅋㅋ
음주 이런걸 떠나서 그냥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막 밤새 놀고 이런 거 너무 재밌고
영화같은데서나 보던 파자마 파티처럼...그런거 생각하면서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었는데
그 집주인 친구가 예인이랑 친했었거든요 저랑은 별로 안친했지만 학기초에 그래 다들 친해져보자!!
하는 생각으로 같이 놀았었고 예인이도 그 날 우리랑 같이 놀면서 엄청 친해졌었어요.
미성년자 음주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호기심에 소주 몇병 사들고 가긴 했는데
예인이랑 다른친구 두명정도는 아예 술 못하고 냄새만 맡아도 토할거 같다면서 그래서
잠깐 부대앞에 놀러나갔었고 나랑 남은 친구들은 다른애들 나간 사이에 남자친구 불러서
술마시고 추억 남겼던것 같애요.
절대 미성년자 음주가 좋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나는 나한테는 그런 추억이 있었다는거고
그 날 이후로는 술마신다던가 하는 일은 없었어요. 그래도 나름 학창시절 착실하게 보냈었다 ㅠㅠ
그 파티?? 가 지나고 나서 등교했을 때 부터 예인이가 나를 무시하기 시작하는거예요
그냥 아예 쌩까는거. 걔가 생긴게 도도하게 생겻다고 해야하나 해서 그냥 무표정하고 쳐다만봐도
되게 기분이 나쁜거예요. 그래서 내가 걔가 지나갈때 욕을 했어요. 이유없이 사람 무시하니까.
예인이 걔가 개념있는 척 조용히 학교다니던 애라서 미안하다 할 줄 알았는데
와....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아직도...지금 뭐라고 그랬냐면서 애들 있는 앞에서 시비거는데
장난이아닌거예요 ㅋㅋㅋ 그때서야 느꼇지.
아 얘가 고등학교 와서 이미지 관리한다고 공부잘하는 애들 옆에 붙어서
그냥 성격 활발한 착한 아이 코스프레를 해도 한성깔 하는 애구나.
중학교때 예인이 알던 사람 통하고 통해서 물어보니 성격 장난아니였다고 하더라고요.
일진애들이랑 잘 어울려 다녔다고. 근데 진짜 모순이고 웃긴게
그 학교에 좀 장애가 있는 애가 있었는데 걔가 왕따였었대요.
근데 예인이가 괴롭히지 말라면서 맨날 도와주고 같이다니고 그랬다는거예요. 아니 일진이랑 어울려 다닌다는 애가??????
여자애들은 알거야 진짜 발암시키는 계산된 여우짓인거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고등학교에서도 똑같이 행동하더라구요.
우리반에서 진짜 찌질대는 애들이 잇었는데 우리가 맨날 장난걸고 그랬거든요
솔찍히 고등학생정도 되면 자기 꾸밀줄은 알아야 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래서 그냥 찌질하게 하고 다니면 놀리고 그랬어요. 괴롭히는게 아니라 그렇게 말을 해 줘야
걔들은 알아요. 예뻐지면 좋은거잖아??
그때마다 예인이는 니들이나 잘하라며, 친했던 나 포함 우리는 통수치고 걔들 싸고돌면서
선생님의 신임을 얻기 시작한거예요. 나는 아직도 왜 내가 하루아침에 무시당했는지 알 수가 없어.
어쨌든, 그런식으로 선생님의 신임을 얻으면서 학교생활 엄청 잘 하더라구요.
그런거 알죠? 선생님 눈에는 이미 '약한아이들 지켜주는 듬직한 학생' 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면서 학교생활 잘 하고있는거.
그런 예인이의 여우짓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그쪽 애들은 왕따가 됐었고
또 웃겼던게 ㅋㅋㅋㅋㅋ예인이가 괴롭히지 말라면서 감싸고 돌았던 애들도 예인이때문에
왕따가 되니까 예인이 탓이라며 우리쪽으로 오기 시작하는거예요.
다수가 한 사람을 따돌리는게 옳은건 아니지만 본인이 자초하는 왕따도 존재하는데.
이슈가 되었지만 나는 티아라 사건도 사실 내가 겪었기 때문에 그런지 분명 화영도
예인이처럼 그런경우 일 수도 있다고 잠깐 생각했었어요
겉보기에는 착하고 의인같은 행동인데 아진짜 속터지게 설명은 못하겠는데 막
꼭 그게 아닌거 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런 식으로 왕따가 됐었고 2학년때 인가 올라가서는
예인이가 연예인 준비한다고 그랬는지 뭔지 한참 싸이월드 유행할때
연예인들이랑 사진 찍고 싸이에 올리고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를 전학을 간건지 어떻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 때 이후로는 학교에서 못 봤었고
나도 졸업하고 내 생활을 하고있는데 언제부턴가 페북이 되게 유행했잖아요.
근데 페북은 추천친구라고 해서 내 친구가 어떤 사람이랑 친구가 되있으면 추천친구로 뜨기도하고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달면 그 사람 글이 나한테도 보이고.
그 때 친구들 중에 예인이랑 연락하는 몇명이 있어서 그런지
예인이 페북글이 나한테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사실 궁금하잖아요. 어떻게 지내는지 ㅋㅋㅋ
그래서 가끔 들어가서 구경하고 했는데 연예인 데뷔 준비한다는 글을 예전부터 봤던 것 같은데
나도 바쁘고 하면서 신경 안쓰다가 오늘 페북을 보니까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screenshot_2014-02-01-22-09.png

이렇게 페북 글이 올라왔길래 캡쳐해서 친구들한테도 보내주고 내 페북에도 글썼는데
screenshot_2014-02-01-22-08.png
 
애들이 나한테 질투한다고 그러네요??? 내가 질투하는거야??????
엄연히 학교다닐때부터 느꼈던 거지만 얼굴도 그렇고 배우할 얼굴도 아니고
인성이나 하는짓이나 여우짓이나 하면서 자기 편 만들기 급급했던 애고
당연히 그때부터 밉상 이미지가 박혀있으니까 아니꼬울수밖에 없는 거 아냐??
이건 질투가 아니라 엄연한 사실인건데.
꾸미고 성형하고 시술하고 카메라마사지 받고 하면 어떻게 얼굴이 변할지는 모르겟지만
일단 본판은 진짜 배우상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길거리에 이쁜애들도 널렸는데. 내가 그 말 했더니 남자친구도 질투라고
왜 그렇게 신경쓰냐고 그러는데 솔직히 얘 티비나오면 배알꼴릴거같아요.
질투가 아니라 사실이 사실인거잖아요. 학교때 일도 그렇고.
여우짓하면서 나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했던 애가 떵떵거리면서 사는거 진짜 보기싫고.
왜 일진아이돌 데뷔하면 피해자 애들이 욕하고 보기싫다고 하는지
나 이제 알거같아요. 진심으로 짜증난다.
왕따가 피해자 이미지니 뭐니 하면서 사람들이 동정하니까 아무렇지 않은거지
문제가 있어서 왕따였던건데. 그렇잖아?
그런애가 떵떵거리면서 활동하는거 티비로 보느니 나 이민가야할까봐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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