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피해자는 제 남편입니다. 남편이 실종되고 11일만에 형체도 알아 볼수 없는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범인과 우리는 다섯발자욱 정도 거리를 두고 서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범인의 자백에 의하면 주차 시비끝에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는데 그 범행이 너무 잔인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범인은 말시비 끝에 화가나서 범인의 집에 가서 망치를 들고 나와 무방비 상태에서 의자에서 일어서려는 사람의 뒤통수를 두번 내리쳐 쓰러진 사람을 하천뚝 밑으로 떨어뜨려 놓은 후, 범인은 자기네 가게로 다시 가서 수건과 양동이에 물을 떠와 의자와 주변나무에 묻어 있는 피를 다 닦아 증거를 없앤 후 제 남편 시신을 치울려고 하천뚝 밑으로 내려가 보니 남편이 죽질 않았다고 합니다.
죽지 않은 시신을 확인 한 범인은 다시 망치로 수차례 때려 아주 잔인하게 재차 범행을 저질러 사람을 죽게 했습니다. 시신 부검 결과 망치로 때린 횟수가 총 13방, 머리 한쪽 뇌가 다 떨어져 나가 형태를 알아 보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범행 후 범인은 완전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시신을 근처에 있던 차광막으로 위장하고 가게앞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다 흙을 덮고 쓰레기를 잔뜩 덮은 후 나뭇가지로 위장하여 완전 범죄를 꿈꾸었습니다.
그곳은 마을과 연결되는 등산로로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입니다. 그곳 옆 밭주인은 매일같이 밭에 와서 그 앞에서 일하고 했는데도 아무도 그곳에서 시신이 유기되어 있는줄 몰랐습니다. 단지 쓰레기가 썩는 냄새인줄 알았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남편을 찾아 다니면서 수없이 그 앞을 지나쳤지만 도저히 의심할 여지를 못낼정도 였습니다. 경찰수색대가 한 50명쯤 나와서 그곳 일대를 수색했는데도 못찾고 며칠 뒤 자율방범대원들이 수색해서 남편 시신을 찾았는데 얼마나 잔인하게 때렸는지 얼굴형태는 거의 찾아보질 못할 정도였습니다.
범인은 그렇게 잔인하게 범행을 저질러 놓고 경찰과 우리가족들이 미친듯이 남편을 찾아 해멜때에, 여전히 가게를 열어 장사를 하고 있었고, 심지어 우리 가게에 와서 공기밥을 빌려 가는 등 너무도 태연하게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경찰이 자꾸 오면 귀찮고 장사에도 방해가 되니 무조건 모른다고 대답하라고 하였고, 옆집 사장이 죽는 바람에 어수선해서 장사에 영향이 있다고 불평까지 하는 등 도저히 그런 범죄를 저질른 사람이라고는 모를정도로 너무 태연해서 아무도 그사람이 범인일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심재판..
이 짐승만도 못한 인간에게 재판부는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사람을 죽이려고 망치로 내리친 후 안 죽은 걸 확인 후에 또다시 망치로 수차레 내리치고, 그 모든걸 은폐하기 위해 치밀하게 사체를 유기시킨 이 잔인무도한 살인자에게 15년이라니 말이 됩니까? 그것도 모자라 범인은 변호사를 사 항소까지 하였습니다.
2심재판..
이제는 자신이 정신병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더이상 형을 줄이기 힘들다는것 알아서일까요? 정신병으로 형을 줄이려는것이죠. 분명 1심재판때는 들어보지도 못한 정신병력을 늘어 놓는 것이죠. 그 자는 자신의 전처가 정신병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처의 정신병력때문에 이혼을 하였고 자신은 정말 착하다고 주장하였죠 그런데 지금은 자신이 정신병자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법원에서 아무런 발언권도 없이 이렇게 매일 당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자신의 죄에서 벗어 날려고만 합니다.
저희 가족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이 평생을 가슴앓이 하며 살동안 범인도 똑같이 그 죄값을 받으며 살길 원합니다.
단순한 살인자도 아닌 잔인무도한 살인자에게 우리의 법이 정당하게 판단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법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길 기원하며, 이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