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코리아 사진이나 동영상 올라오면 리플 다는 여자분들중 꼭 이런 말 하시는 분들있 습니다. “여자들 저런 몸 별로 안 좋아해요. 별로 매력 없어요. 징그러워요.” 이말에 감동 받을 남정네들 추천 많이 때려 주시는데, 과연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그것이 여자들의 일반 적인 생각 입니까? 아니면 본인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는 지요. 아니면 지금 당신 손에 쥐어진 음식이 아니기에 예의상 판에 박힌 말을 하시는 것입니까.( 가령 난 바람 둥이 싫다. 라고 말은 해도 바람둥이가 작업 걸면 알면서도 넘어가는 여자분 들이 많지요.) 친구 들 중에도 몇 명 있고 아는 분들 중에도 헬스 해서 대회 나가는 분들이 더러 있었습니 다. 저도 구경을 간적이 있고 친구들도 구경을 간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두꺼비들(헬스 쟁이들을 부르는 말) 치고 옆에 여자 끼고 있지 않은 인간들 없으며 그 여성 들은 죄다 하나 같이 쭉빵 에 미소녀들이 대부분입니다.-_-;; 그 두꺼비 들이 잘생겼냐? 그 렇지도 않습니다. 키도 X만하고 얼굴도 평균 이하들 많았습니다. (몸 가꾸시는 분들 전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제가 봤던 분들이 그렇다는 것임 오해 없으시길) 그래서 제 친구들과 저는 박탈감을 주체 할 수 없어 보이는 두꺼비와 쭉빵 미소녀 커플들을 잡고 물어 봤습니다. “저기 이 남자 분 어디가 좋아서 사귀게 되셨어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인터뷰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를 더욱 더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는 사실은... “우리 오빠가 너무 착해요! ^0^” ..................................................... 마치 미리 짠 것처럼 두꺼비 곁의 쭉빵 미소녀들은 하나 같이 똑같은 변명?을 하는 것입니 다 -_-;; (변명이 아니길 바라고 싶다. 하지만 너무 속이 들여다 보인다.) 이것은 마치 뒤에서 바람둥이를 엄청 욕하다. 쥐도 새도 모르게 그 바람둥이와 커플이 된후 주위 사람들의 어이없어 하는 면상에 “우리 오빠 그런 사람아냐!” 라고 살포시 건네주는 시츄에이션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뭐.... 바람둥이의 행각을 옆에서 보는 것과 실제 당사자가 되었을 때의 느낌은 다르며.... 두꺼비들을 그냥 보는 것과 실제로 느껴? 보는 것은 심히 다를 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그래도 겉과 속이 이토록 다르면 도대체 우리는 어느 장단에 놀아 나야 하는 것입니까.-_- 연구 하면 할수록 미궁 속에 빠져드는 것이 여자들의 심리인 즉슨..... 프로이드의 말이 세삼 진리라 느껴지는 군요. 어디까지나 웃자고 한 농담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재미있게 보내시기 발아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