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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9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꼬나봐?
추천 : 52
조회수 : 7605회
댓글수 : 5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8/14 14:00:51
원본글 작성시간 :
우선 이 글을쓰기전에 밝히는데..
나 변태 아니다..;;
이상하게 생각지 마라..;;
오늘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오눈중에 있었던 일이다..;;
1호선 급행열차..;; 출근시간에 사람 연니 많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가운데로 들어가는 편이다..;;
좌석있는 한가운데는 그래도 공간이 좀 있기 때문이다..;;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출입구쪽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몰려있다..;;;)
아무튼..신문을 읽고 가고 있는데..사람들 점점더 많아진다..;;
내앞에 남자 땀냄세 진동한다..;;
그래서 몸을 반대로 돌렸다..;; 그랬더니..여자가 앞에 있다..
신경안쓰고 그냥 신문 읽는다..
사람들 더 들어 온다..
그여자 내 앞의 그여자 갑자기 내게 붙는다...철썩..;;
음..-_-;; 몸닿았다.. (순간..난 몸을 뒤로해서 떨어졌다..;;)
공간이 좁아져서 신문도 이젠 읽을수 없다..;;
창피해서 지하철 위쪽에 있는 글만 읽었다..;;
그렇게 떨어져 가는데..이여자 뒤쪽으로 안와도 되는상황인데도..
자꾸 뒤쪽으로..몸을.. 엉덩이를 내 특정부위로..자꾸 들이 댄다..
나 자꾸 뒤로 몸을 뺀다..
그러더니..그여자..이제는 노골적으로..손을..뒤로 내민다..컥..;;;
'아!~ 미취겠네..' 하는 시점에.. 그녀의 손이 내 특정부위를 엄습한다..
순간 여기서 소리지르고 "변태야~!! 이러면 나만 이상한 사람 될듯하다'
상대는 여자고..난 남잔데....ㅡ.ㅡ;;
이런 아햏햏한 일이..내게 생기다니..
상대 여자..20초반의 직장여성 같다..
얼굴도 그정도면 반반한데..왜 이런..;;
갈등이다..소리를 지를까? 아님..아님..;;
이러구 있는찰나..내리는데까지 다 왔다..;;
그녀의 손은 날 유린한체..나와 같이 내렸다..
나 그녀의 얼굴과 마주쳤다..그녀는 상기된 얼굴..아햏햏한 얼굴에..
홍조까지 띠며..날 보고 살며시 웃곤 사라졌다..;;
나 오늘 당한게 맞는거 같다..;;
기분 엿같다..ㅡ.ㅡ;;
여자 한테..성희롱 당하게 되는일이 생길줄이야......ㅡ.ㅡ;;
위로 해주시오....커흑~~~ ㅠ.ㅠ
ㅊ.ㅅ
요즘 여자들 대담하다..ㅡ.ㅡ;;
무서워서..지하철 못타겠다..;;
^0^ 추천 해줘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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