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팠지만 요새 글남기는거 무서워서 안남기다가
진짜 속상해서 한마디 합니다.
세월호 참사..
진짜 어쩌면 유족입장에선 따뜻하고 가슴 덜아프게
국가 입장에선 국민이 다치고 죽어서 가슴아프지만
국가에서 대표할 사람이 나서서 애도의 뜻을 함께 나누고
적절한 보상과 함께 철저한 조사와 추후 재발예방의 노력을
했으면 정말 쉽게 끝날 수 있는 문제였는데
이건 그냥 국가에 몸담고 계신분들의 책임회피와 자리지키기 내탓아냐 니탓이야
그런 마인드로 일어난 인재가 맞습니다.
뉴스보니까 세월호 참사에 대처하기 위해 투입된 자금이 5600억원이라죠? YTN뉴스에 나온거라 정확한건 아니지만
그만큼 돈이 많이 들어갔다는 얘기겠지요.
그돈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국민 세금이지요.
잠수부 투입과 구조, 그리고 유가족들을 위한 일정기간 음식과 물 생활비용의 제공
재발방지를 위한 조사, 철저한 사고경위 조사를 위해 사용되었다면
전 그세금.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언제 제가 비슷한 사고를 당할지도 모르는데 재발방지와 철저한 조사를 위해 사용된다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근데 그 세금이 어디에 쓰였나요?
세월호 참사 일어나고나서 뭔가 감추려고 하고 종북이니 유족충이니 뭐니
이런 국가분열 일으키고 진압하는데만 사용했지요?
경찰출동에 얼마난 비용이 발생하시는지 아십니까?
출동하는데 차갖고 가죠. 기름들어가죠.. 폴리스라인 설치하고 각종 부자재 들어가죠?
국민 안전과 안녕에 기여해도 모자란 시간과 돈을 그런곳에 퍼붓고 있죠.
본질이 너무 많이 벗어났어요.
국가는 유족들을 잘 보살펴주고 다독여줘야합니다.
적절한 보상과 함께 절대로 더이상 가슴을 아프게
그리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청년입니다.
모두 힘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