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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삭금)스마트폰 발열 그리고 냉동실
게시물ID : science_48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양광에너지
추천 : 0
조회수 : 290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4/12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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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마트폰게는 기종의 정보에 관한 내용이 더 많아서 부득이하게 과학적인? 과게에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제목이 적절하지는 모르겠으나 본론먼저 말씀드리면..
냉동실에 30~40분여 넣어뒀다 꺼낸 스마트폰이 괜찮은지 테스트 할 수 있는방법에 대해 여쭙고자합니다..
 
기종은 G3 cat6 이고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아직 적응도 제대로 못한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이 요즘 워낙 좋게 나오다보니 오버클럭부터 벤치마킹어플까지 있고..
컴퓨터 싸다구 후려칠만큼 스마트폰 스펙도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좋다는 G3 cat6가 얼마나 좋나 테스트 해볼겸
빨강토끼모양? AnTuTu맞나요? 고것도 깔고 실행해봤는데 그냥 G3보다 아래에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재부팅하고 메모리도 깨끗한 상태로.. 최대한 깨끗한 상태에서 돌려보자!! 해서
세팅하는 도중 갑자기 "컴퓨터 처럼 저온환경에서 하면 어떻게 될까?" 부터 시작해서 '저온환경'에서의 결과가 궁금해졌습니다.
다행히 냉동실 상태도 깨끗했고 얼음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냉동실에 벤치마크 돌려놓은 폰을 종이컵 위에 얹어서 넣어두고..
그대로 까먹었습니다^^............
30~40뒤에 점심도 먹고.. 배두드리면서 냉동실을 여니까 폰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꺼내는데 바로 외부공기과 닿자마자 성애가 끼는겁니다..
그게 곧 대기중의 수분이 폰에 달라붙었단거고 저는 마이크, 스피커, 단자부분 신경써가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닦았습니다.
폰도 저온상태라 그런지 바로 꺼내도 배터리가 뚝뚝 떨어지더니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아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정상적인 환경으로 옮겨달라면서 폰이 울부짖는 메세지를 날리면서 꺼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하..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거 맛탱이 간거 아닌가? 싶어서 깨끗한 면포로 폰의 겉에 맺힌 물기를 닦고
품으면서 온도를 정상온도까지 올리고 충전 후 켜봤습니다.
지금 굉장히 흥분되고 초조한 상태라서 바탕화면을 스크롤 해봐도 이게 렉 때문에 버벅거리는건지
부드러운데 버벅거린다고 느끼는건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정신이 없는데 일단 작동은 정상적으로 되고
벤치마킹도 지금 나온 노트4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벤치마킹이 중요한게 아니죠..
일주일도 안된 제 새폰이 이렇게 잠재적 위험?(수분, 등)을 안을채 켜진 전원속에서 천천히 산화되어가는게 아닌가 너무 걱정됩니다.
섭스센터에 말했다간 음 손님? 실험정신이 투철하시군요? 산지 일주일도 안되셨지만 유료서비스로 응대해드리겠습니다 할것같아요..
제 폰이 정상인지 아닌지 혹시 잠재적으로 고장위험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나 조심해야할점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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