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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사건으로 충격이 크네요.
게시물ID : star_290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구마옥수수
추천 : 7/8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12 16:54:50
옹달샘이 그런말을 했다는것은 얘네 쓰레기들이네 ㅉㅉ 했는데 쉴더들의 댓글들이 더 충격적이네요. 그정도 말은 친한사람끼리 사석에서 하지않냐. 그런말 한번도 안한 사람있냐. 성인군자인척 하지마라.

그런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저는 남친이 있는데 원래 둘다 욕을 전혀안합니다. 욕은 무조건 싫어해요. 그런데 가끔 남자들끼리 단톡방이나 사석에서 만나면 저급한 얘기를 많이한다는 글을 보고 진짜 착한남친이지만 걱정이 되는겁니다. 낭친이 알고보니 일베였다 이런글도 심심찮게 보이니.. 

그래서 서로 핸폰도 거리낌없이 보기때문에(말하고 그자리에서 건네받아 봅니다. 저는 폰에 패턴이나 비번도없음) 남친 친구들이랑 있는 단톡방, 친한친구랑 갠톡 등 보는데 아주 가끔 역차별에 관한 얘기는 나왔지만 듣기 심한 욕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 남친은 하나도 욕 안했고요.  예전에 ㅈㄴ웃겨ㅋㅋㅋ 이런말 쓰는거 듣고 그것도 싫다고해서 요즘은 그런말도 전혀안쓰고요.
물론 제가 좀 극도로 고운말만 쓰는거긴 해서 적당히 남자들끼리 있을때 욕 쓴다는건 이해합니다. 제 남친만 아니면ㅋ  그런데 옹달샘의 경우는 남자고여자고를 떠나 제대로 된 사람이 쓸 수ㅡ있는 단어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ㄱㅂㄴ은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첨듣는 최악의 욕이었습니다.  입이 그렇게 험한 사람이 많다는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무섭고 화납니다. 일부겠지만서도 사람 만날때 한번 더 의심해보게 될 것 같네요.  

저는 원래 유유상종을 믿기 때문에 친구를ㅡ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나에게 잘해도 본성을 숨긴괴물들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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