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없어서 공부가 되지 않는다는 말에 그건 너의 핑계에 블과하다 목표가 없다면 나중에 생길 너의 꿈을 위해서 (미래를위해) 공부해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공부을 할때 왜 공부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즐겁게 공부할 수는 없는건가 이런생각만 듭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어디선가 보고는 더 그런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나태해진 내자신에게 실망하지 않기위해 핑계거리를 대고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전 수시를 쓰며 나는 왜 진로계획을 미리 세우지않았나 한탄도하고 왜 한국의 진로교육은 왜 이렇게 효율적이지 못한가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적성고민을 할테죠 맞지 않은 길을가서 방황도 할꺼고 이런 돌아가는 (찾아가는) 시간들이 아깝네요 사람하나하나들에게도 많은 손실일텐데 사회전체로는 또 얼마나 큰 손실일까요
외국에서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가는 단계에서 일년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는 교육을 받는다던데 부럽네요
목표가 정해지면 더 공부할 마음이 쉽게 들 텐데요 하지말라고해도 공부를 할텐데 진정 원하는 꿈을 위해서라면 말이죠...
사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뚜렷한 꿈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있긴합니다만 그렇게 공부하는 아이들이 공부가 의무적으로 되는게 신기할 뿐 부럽지는 않아요 뭔가 방향 없이 목적없이 시키는 데로 뛰는 아이들 처럼 보이거든요
음 뭐소리를 하는건지 하긴 공부잘하면 제가 제일 좋겠죠
공부해야하는 시기를 놓지면 공부하기 어렵다고도하고...아 모르겠네요
또 생각하다보면 정말 공부를 위한 공부라면 또 모르겠지만 한국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잖아요?... 거기서 부터 뭔가 잘못된 것 같기도하고 답답하네요
어쩌면 이 모든게 합리화일지도 한국의 교육제도는 최악이야 그래서 난 공부를 안할래 비효율적이니까 하지만 실제로도 공부를 안하면 그냥 부적응자가 되버릴테죠...다른애들도 다 그렇게한단다 하하 너만 그런게아냐
그래도 이렇게 불행하게 공부만하다 내일 어떤사고로 죽으면 인생이 참 아깝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부를 즐겁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네요 공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도록 나를 지치게하는 공부가아닌 나를 위한공부로 바꿔야겠어요
음..그런데 목표는 어떻게 찾는거죠? 하하 사실 목표만 뚜렷하면 나를 위한 공부가 저절로되는건데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