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첫글을 마게로 끊게 되네요..ㅎㅎ 원래 자주 눈팅하는데 살짝 한탄이나 해볼까 하구요

옛날에 만들었던 아이디 한두 달 전 부터 주말에만 잠깐씩 하는 뉴비예요

원래 스토리대로 퀘 하는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드라마를 해보게 됐는데 6화? 부터 다굴이 너무 힘들어서ㅠㅠ

샤말라로 기둥 부수는 거 거의 열 번 가까이 실패하고 슬퍼져서 꺼버렸네요.. 제가 발컨이긴 하지만 속상해요ㅠㅠㅋㅋㅋ

드라마 말고...그... 여신 구출하는.. 아 메인스트림 퀘도 항마의 로브 입고 돌파하는거

제가 마법 말고는 특별히 높게 찍은 공격 스킬이 없어서 지금 보류중이구..ㅋㅋㅋ

그 퀘 깨려면 헬하운드한테 먹힐 타격무기나 궁술을 익히는게 좋겠죠?

처음 아이디 만들었을 때 궁수 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게임 자체를 접었었는데 걱정되네요

오늘 얻은 염앰 세트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으허헝

 

지인 추천으로 시작한 마비인데 자유도도 너무 높아서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자캐에 정을 주는 편이 아니라서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게임인데

토요일까지 내내 공부만 하다가(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요) 일요일 잠깐씩 즐기는 재미가 쏠쏠해서 요즘은 조금씩 정을 붙이게 되는 것 같아요

여전히 게임도 혼자하고.. 모르는 용어도 너무 많고... 돈은 없고... 그렇지만 여유있게 즐기는게 게임의 목표니까.. 괜찮겠죠... ㅇ<-<

마비는 상상도 못한데서 스킬이 튀어나오고(버섯따기가 충격이었어요) 현실처럼 뭔가 꼼질꼼질 만드는게 많다는게 참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약초라도 캐러 다시 들어가봐야 겠네요. 소소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