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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선수 완투승에는 이재원선수가 있었다
게시물ID : baseball_98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06 01:14:32
롯데를 상대로 올시즌 팀내 2번째이자 용병선수로 첫번째로 완투 승을 기록한 캘리선수
올시즌 답답한 타격감과 짜증나는 경기 운영으로 팀이 위기를 맞이 했지만 
오늘 캘리 선수의 완투 승은 그야 말로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피안타는 9개로 6회와 9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에서 주자에게 매번 출루를 허용하였지만
투구수 109개만으로 완투를 기록한건 캘리선수의 전매특허인 땅볼유도가 잘 이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완투를 기록하고 땅볼유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완투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구와 구위도 있었겠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이재원선수의 과감한 볼배합이 빛이 났던 경기였다고 봅니다

근데 놀라운건 SK가 올시즌 기록한 2번의 완투경기 모두 이재원 선수가 포수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SK왕조시절에 박경완,정상호 선수에게 밀려 2군에서 전전근근하다 군대를 일찍 갔다오게 되고
이만수감독의 부임하면서 점차 대타로 기회를 얻다가 물오른 타격감과 센스 덕분에 출장기회를 많이 얻으며 
작년에는 4할을 도전 하는 놀라운 선수로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본업인 포수로써가 아닌 대타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어 안타까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올시즌 작년과 같은 폭발적은 타격감은 아니지만, 2번의 완봉승에 포수를 이재원 선수가 했다는 건 
타격 뿐 아니라 본업인 포수로써 한단계 성장하고 있다는 얘기인거 같아 기쁘네요 

아직 정상호선수가 주전이지만.. 이런 성장세라면 내년 혹은 내후년에는 주전 포수가 바뀔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친구라 상승세가 반갑네요 ^^ 

최정선수도 홈런을 기록 하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고 
비록 아웃이 되는 타구들도 있었지만 정타였던 부분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최정선수만큼은 먹튀가 안될 줄 알았는데...  죄정과 먹튀가 왠말입니까
이제 치고올라가 전반기에 얻었던 불명예 깨끗히 씻자고요 

5할승률 잘 지키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숨고르기를 잘해서 후반기에는 치고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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