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미현 에디터 = 파리 생제르망(PSG)이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음식에 대해 불평하자 주방 책임자를 해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구단의 훈련장에서 제공되는 음식 메뉴가 “반복된다”며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신흥 갑부 구단’ PSG가 이브라히모비치 달래기에 나섰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파리지엥'은 PSG가 이브라히모비치의 불평에 따라 두 명의 주방장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로랑 블랑 PSG 감독은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선수들의 음식 관련 예산을 한 끼당 15유로(약 22,000원)에서 상향 조정했다"며 선수들에게 더 나은 대우를 약속했다.
로랑 블랑 감독은 이어 “이브라히모비치와 그의 동료들이 팀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2년 여름 밀란을 떠나 PSG에 합류했다. 이적 후에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곧바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34경기에 출전, 33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끼 22,000원에서 상향조정...... 끼니마다 패밀리 레스토랑..
출처: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