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포게시판 이용자 여러분.
며칠 동안 다음 편을 안 올리다가 다음 편 대신 갑자기 공지를 올려 죄송합니다.
다음 편 기다리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지만
연재 중단을 한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 연재하는 동안 여기저기 원고를 투고했는데
한 웹소설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원고를 올리기가 곤란합니다.
여기서 굉장히 오래 연재한 것도 아니고 고작 15회밖에 올리지 않았지만
꾸준히 추천 눌러주시는 분들, 따듯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신났는지 모릅니다.
다음 편 기대된다고, 재밌다고, 분량이 짧다고(재밌으니까 짧게 느껴진 거겠죠?) 써주신 댓글들 잊지 못할 겁니다. 모든 댓글이 감사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부족한 작품에 한편 한편 빠지지 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도 계셨고요.
정말 그동안 제 글을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몇 개월 후에 정확히 어떤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정해지면 다음 전개 궁금한 분들 계실테니 그때 다시 글 올려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다음 편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하고 그동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광고글은 잘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제 글이 어디서 연재되고 있다고 알려드리는 글도 광고글이 되려나요? 그럼 알려드릴 방법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