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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가꾸자...4주차
게시물ID : plant_7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떡검그네
추천 : 1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3 0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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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4주차가 되겠네요 ;;; 자동차를 흑인녀석이 자전거로 들이받는 바람에 스크래치가 생겨서 보험처리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느라 
늦었습니다요...견적은 120만원정도 나왔는데요...아놔...짜증....결국 내가 고치기로 결심하고 재료사느라고 또 이리저리 다니느라...

일단 위 사진세장은 저의 오전일과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사진입니다. 보이는것 그대로.....그만자고 내려가자는 리치양과 ...햇살가득한 정원에 똥을
싸지르는 동안 저는 제 커피를 만들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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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던 상추들을 옮겨 싦었습니다. 제법 튼실하게 자라나서 뿌듯합니다.  오른쪽 맨위에 보시면 작은 고추모종 두개가 생겼죠??
저것이 새로 심은 태국고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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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고추들도 벌써 30센치미터 이상 자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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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매를 맺기위해 숨쉬고 있습니다. 파종후 고추를 따기까지는 70일정도 걸릴거라고 써있더군요..이제 한달지났으니...
다음달말에는 더욱 큰 고추를 볼수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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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의 상추들입니다. 파란 새싹에서 저렇게 자라다니 대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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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사온 태국고추입니다. 잎파리부터 " 나 존나 매운몸이야 " ...이렇게 말하는듯 보이네요 왠지 딴딴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가늘게 올라온 부추들입니다.... 이녀석들...다죽은줄 알았는데 살아나다니....대참사가 일어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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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역시 꽃을 틔우려나 봅니다. 몽글몽글 맺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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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바로옆 노는땅에서 자유자재로 살아남는 (물안줘도)...꽃들입니다.. 크고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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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이 닫혀있더니... 서서히 열리고 있습니다. 아주 크게 꽃을 피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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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끝물인가봅니다. 벗꽃나무들은 이미 다 떨어져서 눈처럼 휘날리고...마당에는 이런 야생꽃들만이 색들을 자랑하며 있네요..

이상 4주차였습니다.
차수리하고 뭐하고 하면 5주차도 좀 늦겠다 싶군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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