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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9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nui★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19 03:42:35
그대의 눈물은
민주의 뿌리에 스며
우리를 숨쉬게하는
자유를 뿜어내고
그대가 흘린 피는
양분이 되어
민주의 나무를 풍성히 키워
우리를 배불릴 과실을 열게 했다.
잊지않겠다
당신의 피와 눈물을.
당신이 키워 낸
거대한 민주주의의 수목 아래서,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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