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한적한 국도에서
도로위에 작은 새가 한마리 서성거리며 짖어대고 있길래
속도를 줄이고 봤더니
작은 새 한마리가 차에 치어서 죽어있었어요
그 옆에 서성거리는 작은 새는 오는 차도 무서워 하지 않고
지 죽는줄도 모르고 서럽게 짖어대고 있더라구요
울컥하더군요..
가족
식구
작은 새 한마리도 누군가를 잃으면 서글피 웁니다.
조금 더 슬퍼하라고 멀찍이 떨어져 가다가
계속 차가 올거 같아 짧게 "빵" 해주고 날아가게 했어요
가족분들
건강조심하세요.
남은 사람
그 사람 역시 소중한 사람입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