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게에 갈낙탕이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고향이 근처라 부모님댁에 방문했다가
근처 영암에 벚꽃이 이쁘다하셔서 가족과 함께 영암 나드리를 갔었더랬죠 ㅎㅎ
우연히도 영암에 갈낙탕이 유명하단 얘기를 듣고는
영암 독천으로 고고~
원래 독천이 낙지가 지역 특산물이라 연포탕, 낙지요리 식당들이 많더군요(국내산 낙지라서 그런지 가격은 ㄷㄷㄷ)
처음 느낌은
무슨 탕이 한그릇에 19,000이냐!
가격 쇼크를 받았내요 ㅎㅎ
갈낙탕이 나오고 국물을 호로록 떠먹고나니
가격은 잠시 잊었습니다 ㅎㅎ
담백하고 시원하게 우린 사골육수에 갈비와 낙지가 참 먹음직스럽더군요~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ㅋㅋㅋ
한번은 꼭 먹어봐야겠더군여ㅎㅎ
(근대 아무래도 가격이.. 두번 가게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