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쌀국수집을 혼자 갔는데..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많더라구요.
자리는 4인용 테이블밖에 안남아있는 상태였고..
혼자라서 안되려나 했는데 사장님이 여기 앉으시라고해서 "괜찮아요? 4인테이블인데?"라고 했더니
저쪽에 별실이 따로 더 있어서 괜찮다고 하고 앉았어요
앉아서 쌀국수 시켜서 냠냠쩝쩝 먹고 있는데
사람이 몰려들어오기 시작 ㅇㅁ ㅇ;;;;
기어코 별실도 다 차서 3명이나 4명씩 오신분들이 기다려야 되는 상태 ㅇㅁ ㅇ;;
뭐라 말씀하시는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눈빛 광선을 쏘시는것 같은 그러한 느낌 ㅇㅁ ㅇ;;;
ㅇ ㅠㅇ 으어어어어 빨리 먹어야지이이이하고
원래 먹는 속도의 2배나 빨리 먹고 후닥나왔네용.
혼자먹는건 너무 좋아하긴 하는데
막상 갔는데 4인 테이블 안내해주면 왠지 부담되고;
게다가 그 상태에서 3/4명씩 오신분들이 앉을데가 없으면 괜히 더 빨리 일어나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으어.. 4시가 지났는데 소화가 안되네여 ㅇㅠ ㅇ...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