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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사람들 버리지 않는다?
게시물ID : baseball_91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탱이잠만보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13 17:25:42
저는 일단 롯데팬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의 열혈한 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빈볼시비에 대해서 화가 많이 났고, 김성근감독에게 많은 실망을 한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일단 김성근 감독의 기존의 쌓았던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번 빈볼은 감독의 지시라고 생각을 하고 글을 씁니다. 
대다수의 야구팬들은 한화의 빈볼은 감독지시이며, 이는 어느정도 명분이 부족한 빈볼이었다 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고
빈볼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은 그정도 가지고 뭘 그러느냐 점수차가 벌어졌을때 도루하는 것은 명분이 충분하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시킨거라는 증거가 있냐? 라는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 

이런 빈볼에 대해서는 어떠한 명확한 룰이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라서 입장에 따라서 다른의견이 나올수 있는 것은 당연하고.. 논쟁을 벌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어떤 사람의 말이 100% 정답이라는게 존재 할수 없죠.

다만 김성근감독에 대해 실망하게 된부분은 빈볼의 여부가 아니라. 빈볼을 던지게 한 투수에 대한 것입니다. 평소에 늘 리더의 역량을 강조하면서 선수를 버리는 것은 감독이 할 짓이 아니라고 하시던 분이, 1군에 올라오려고 그 노력하던 이동걸 선수를 그냥 스나이핑만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동걸 선수는 아마 징계를 받을 것이고, 기존의 룰에 따르면 1군에 등록된 상태로 몇경기 출전불가의 징계를 받을 것입니다. 

그 후속조치로 시즌초에 징계를 모두 받게하고 올시즌계속 활용을 한다면, 비난을 덜 받게 되긴 하겠죠. 물론 엔트리의 여력이 없기에 쉽지 않은 선택이 되긴할 겁니다. 
이동걸선수를 정말 1회용 선수로 쓰고 버릴생각이었으면 1군등록을 안하고 2군에 처박아 둘것이며 이번 시즌 내내 혹은 다음시즌에도 1군에서는 볼수 없을수도 있겠죠. 이렇게 되면, 김성근 감독은 위선자가 되는겁니다. 자신이 늘 말하던 것과는 다르게 선수를 버리면서 승부를 하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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