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ERIES/57/466823.html '우리 좌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이윤영 -
한국전쟁 종결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좌파 대통령은 커녕 어느정도 기반이 있는 좌파 정당조차 가져본 적이 없고,
자본의 독재는 은폐된 채로, 혹은 노골적으로 가속화되어 바야흐로 아무도 자본을 건드릴 수 없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뭐 차기 대선 후보가 뭐니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이 어쨌느니 하는 것은 소용이 없는 것이고,
파괴적인 신자유주의 흐름을 되돌릴 차기 정권에서의 과제를 논의하는게 더 생산적일 겁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이 말은 시게 활동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이젠 소수 외부인 분들이 하도
고인이 뭘했는지 돌아보고 싶으신 나머지 이런 토론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