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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35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버러브★
추천 : 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3 20:50:04
갑자기.수능 보기전 영어쌤이 알려준 수능 필살기가.떠올라서 끄적해 봅니다
때는 6년전 수능 보기 1달 전
영어시간에 자습 중이었다
그러던 중 영어쌤이 갑자기 자기의.수능 필살기를 알려
주겠다는 것이다
오호라 때마침 뭔가 성적이 심통치 않았던 나는 내심 기대했다
영어쌤이 알려준 필살기는 이러하다
1.외국어 시험이 시작하기 전 문제지를 받고 뒤로 넘기자 마자 뒷장을 편다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2.그리고 자연스럽게 문제를 푼다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3.안걸리면 계속 푼다
(하지만 대부분 걸릴 것이다)
4.이때가 가장 중요하다
앞에 계시는.선생님이 나를 부를 것이다
"거기 학생 지금.문제지 보면 안돼 덮어놔요"
5.하지만.못들은 척 계속 문제지를 보고 있는다
(나만의 시험은 이미 시작되었다)
6.선생님이 몇번 더 부를 것이다
"어이 거기 학생 학생!!
하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다.
결국 선생님이 와서 문제지를 앞면으로 뒤집을 것이다
"한번 더 이러면 학생 시험 못 볼 거야"
그때 우리 영어쌤이 이렇게 하라고 했다
7."어이쿠.죄송합니다 ㅜㅜ 제가 잘 몰랐어용 ㅜㅜ
다신 안그럴게요 ㅜ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표정으로)
8.끝이다
하지만 이미 뒷장을 다 푼 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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