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목동 KIA전에 앞서 만난 염 감독은 "강정호(피츠버그)와 추신수(텍사스)도 나라가 부르면 당연히 대표팀에 합류해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다"고 잘라 말했다.
염 감독은 "강정호와 추신수는 과거 국가대표팀에 뽑히면서 메달을 따 군대 면제를 받았다. 혜택을 받았다면 나라가 부를 때 와서 도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호(소프트뱅크)와 오승환(한신)도 마찬가지다. 그는 "모든 일은 상식과 기본대로 해야 한다. 물론 리그에서 허락을 안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인 뜻이 확고하다면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