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연금술 개편에 격투 개편, 음유개편, 생활직개편에 이어 인형술과 듀얼건은 조정(이 두 가지는 개편해서 상향하면 도로아미타불.....그냥 불편한거 조금 조정해주는 정도....겠죠.....)
그러고나면 몹들만 불쌍해져서 어떻게하나......
제발 몹들에게 자비를......................
고블린은 키아던전에서 거주하는 소작농이고
코볼트는 바리던전에서 거주하는 광부들이고
스켈레톤은 그저 단순히 서큐버스 빠돌이들이고
서큐버스는 그저 단순히 노출중독 코스프레녀고
마스던전은 너무 길어서 몹들이 길을 잃은거고
알비던전과 피오드는 그저 야생성이 살아있어 동물상이 풍부한 지역이고
코일과 룬다는 정령들과 그 일가친척들이 노니는 놀이터이고
그림자지역은 인간처럼 인구수가 늘어나 비좁은 생활터전을 벗어나 새로운 개간지로 삼은 지역이고
스카하는 정신나간 마녀 하나가 몹들을 좌지우지해서 그 땅을 거칠게 지키도록 한것뿐이고....
....
그러니 몹들도 좀 상향해주세요.
AI라도 다양화시켜주던가....
맨날 밀레시안에게 털리고 털려서 머리끝부터 발톱끝까지 정미소 탈곡기 속의 낱알마냥 깔끔하고 깨끗하고 잡티 하나없이 맨몸이 되어 밀레시안의 주머니나 두둑하게 해주고.....몬스터에게도 인권마냥 괴권이란걸 존중해줘야 할것아닙니까.....
덮어놓고 낳.....아니 덮어놓고 강해지기만 하면 나중에 초보 밀레시안이 크로우크루아흐를 코딱지 파면서 잡아댈 날이 올것같습니다.....
그리고 유저님들도 좀 몹들에게 자비 좀 베푸세요. 몇대 맞아준다고 아이템이 증발을 하나요? 몇번 죽어준다고.....아 이건 안될말이구나 ㅈㅅㅈㅅ
아무튼 점심먹고 식곤증에 취해 이래저래 생각하다가 마법개편을 보고 몬스터들이 처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이렇게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