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2는 단지 누가 이기냐가 궁금했고, 누가 이김으로써 완성이 되어 끝났습니다.
그런데 시즌 3는 누가 이겨 어떤 결과와 의미를 낳고, 주변 사람들도 끝나고 난 뒤의 의미를 밝히며 마무리짓는데 그것이 너무나도 멋졌습니다.
시즌2 주변인물 엔딩소감은 "욕먹기 싫으면 아무것도 안 하면 돼요."만 기억나는데,
시즌3의 소감 대부분은 '인생을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여서 뜻깊었다'는 거였고, 저 또한 공감하는 말이어서 정말 멋진 마무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