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한 직장인이 대중교통비용인상에 분노하여 글을 씁니다
현재, 주변의 여론을 취합해보면 지하철의 수익이 충분해 보이는데
적자운영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음은 최근 지하철 수익의 의심의 순서별입니다.
1. 과다한 광고
개표기, 기둥, 전철안, 스크린도어에 과다한 광고는 눈을 찌푸리게 합니다
이 많은 광고수익이 있어도 지하철요금이 인상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2.기존상권을 파괴하는 지하철역사내 임대상가
지하철밖에서 편의점, 분식점, 빵집을 하던 서민들의 매출을 떨어트려
폐업의 사태로 몰고 있는 지하철역사내 상가의 임대료.
절대 저렴하지 않을것입니다.
임대료는 비싸고 매출이 적어 적자운영하다보니 불법전대되는일도 많으니
적발하는 사람 상금주겠다고 벽보도 붙이는 걸 봤습니다.
이 임대료를 받고서도 지하철요금이 인상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3.유가하락에도 역으로 인상하는 요금
유가는 하락하고 있는데 비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요금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요금이 인상되어야 하는 것입니까?
다음은 지하철예산낭비를 하고 있는 비중의 순서별입니다.
1.과다한 인테리어비용
화장실경진대회한다고 화장실을 인테리어하고
매표소 인테리어를 다시하고 , 공연장을 만들고...
이것들이 시민들에게 과연 필요했을까요?
지하철은 교통수단이 주목적이지 심시티해서 업적쌓는게 주목적이 아닙니다
역장의 과다한 보여주기식 행정때문에 예산이 낭비되는것은 아닙니까?
2.인건비
미화원,운전사,안전요원의 인건비를 제외한 !!
간부,임원들의 연봉,상여금이 과다하게 책정되고 있는 건 아닙니까?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은 경제가 어려워 허리가 휘는데
철밥통이라고 생각되는 공무원아닌듯한 공무원들의 급여는
역으로 인상되고만 있지 않습니까?
3.지하철내 홍보영상 제작
지하철모니터에 가장필요한 부분은 . 현재가 무슨역인지 !
다음역은 무엇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자주 제작되고 바뀌는 캠페인 영상제작... 이것 다 외주제작 아닌가요?
외주업체에 비용이 낭비되고 있는건 아닙니까?
그리고 대중교통인상안에 대해서 박원순시장에게는 감정없습니다.
다만, 저는 무지한 30대 남자이므로 궁금증이 풀리면
인상된 요금을 불만없이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