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발라놨나, 걸핏하면 저기서 펜스부수고 떨어짐.
저동네는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개념이 별로인게,
바로 옆이 바다인데 펜스를 저딴식으로 쳤음.
사고나면 펜스가 차량을 막는다는 개념이 없음. 구조대가 제때 도착안하면 죽음.
이쯤되면 펜스시공업자의 정경유착을 디비봐야하는데 그딴거 없고 구조대만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가남. 실제로 저동네는 매회 사람이 안죽는게 신기할 지경의 대형사건이 뻥뻥터지는데 구조대는 진누나를 포함해서 딱 다섯임. 교대인원도 없음. 다섯이서 풀로 근무함. 몸으로 뛰는 로봇들이야 그렇다쳐도 진누나는 상황접수, 부품발주, 메카수리까지 함. 이동네는 전반적으로 미쳤음. 미친거 맞음. 사고치는 차들의 '에이~ 설마~' 하는 태도도 미쳤고 사고가 나면 같은 사고 안나게 뭔가를 한다던지, 아님 사고가 나도 피해가 적게 뭔가 개선한다는 노력도 없고 의지도 없이 걍 구조대만 굴리는 저동네는 걍 미친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