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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려면 철저한 게산과 치밀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게시물ID : baseball_990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8 02:13:00
저는 야구도 국가대표 전임 감독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2013 WBC에서 굴욕적인 참패를 경험했고 그 당시 국대로 선출된 선수들 
대부분이 부상 때문에 고생을 했던 걸로 압니다 
너무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대회를 참여 했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2013년 WBC로 준비가 안되면 진다 교훈을 얻었을 겁니다
그리고 2년이 흘려 프리미어12라는 세계대회가 또 열립니다 
저는 실패를 경험하고 2년동안 무엇을 얼마나 준비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대회를 2달 남기고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꾸려지고 이제서야 첫회의를 하는 모습들을 보면 
이번 대회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순 없는건 불을 보듯 뻔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축구는 대회가 열리기 2~3년전부터 감독을 선임하고 준비를 합니다
물론 축구는 전술과 조직력을 선수들끼리 맞춰봐야 하기에 끌어올리려면 
긴 시간이 필요해 야구와 비교 할 순 없습니다만.......

2002년에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선수를 발굴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었듯 야구에도 박지성선수가 존재 할거라 봅니다 

그저 지금 KBO를 평정하고 있는 선수들 
심한 말로 누적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국가대표가된들
그 선수 모두가 기록만큼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세계대회는 144경기 치루고 나서 하는 게임입니다 
제일 쉬운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경기라는 의미죠... 더구나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하는 경기입니다 
그럼 시즌 동안은 잘했어도 자기 실력을 발휘 못하는 선수도 있을겁니다
반면 시즌 때는 못해서 백업맴버와 2군을 왔다갔다 한 선수들 중 
국가대표 경기에선 2~300%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도 있을겁니다
상대 나라를 분석헤서 그 나라에 알맞는 선수나 국대라는 책임감을 주면 힘이 생기는 선수가 있을 겁니다 
[ 그런 선수가 등장하면 KBO 흥행에도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물론 국대경기를 흥행을 위해서 하면 안되지만]

시즌 기록들은 좋으나 지금 상태와 국대 무게감을 못이길거 같은 선수를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
시즌 기록은 안좋으나 다른 나라 야구 색깔에 강한면이 보이는 선수를 찾아내는 원석 찾기 
또 상대나라의 야구색을 분석하는 작업이 2달안에 가능 할지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또 감독 선출하는 과정도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감독마다 특징이 있고 야구의 색이 다 다릅니다
투수력을 중요시하는 감독, 발야구를 좋아하는 감독, 타격쇼를 좋아하는 감독등등등 
어떤 감독이 되느냐에 따라 국대로 선별 되는 선수도 다 다를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선수들 자원 현실에 맞는 감독이 국가대표를 맡아야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KBO 회의에서 몇날 며칠을 회의를 하고 감독이 낙점이 되었다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그 감독을 영입을 해야 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KBO간부에게 커피숖에서 국대감독 제의가 들어와 거절을 하니 
다른 감독이 선출되더라고 인터뷰를 하신 감독도 계십니다..에이 김성근감독이죠 ...
이런식으로 선출을 할거면 대회를 하지 맙시다

제의했는데 거절하시더라란 명분을 만들지 말고 이 감독이 아니면 안된다 싶은 감독을 모셔옵시다
그냥 뚝 한번 제의하고 거절하면 패스.. 그게 뭔가요 동네친구끼리 야구하는데 한명 부족해서 
아무나 할 사람 구하는 것도 아니고..... 
이 감독이 맡아도 그만 안 맡아도 손해 아니다 그 뜻으로 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삼고초려가 안보이는데 이런 정성으로 어떻게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는가

2달 후에 있을 경기는 올림픽과 WBC를 대비하는 대회로 생각하고 
2016년 올림픽과 2017년 WBC를 우승 하기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 합시다
1년 7개월 정도밖에 안남아서 지금해도 솔직히 늦은 감이 있다고 보이지만.....

우리나라보다 실력이 월등한 미국... 인프라와 실력면에서 상대도 안되는 일본 
지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그리고 대만,쿠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있어야 합니다

2013년에 당한 굴욕을 다시 경험하기 싫다면  
2010년 광저우 올림픽과 2009년 WBC의 성적은 운이였다란 오명이 싫다면
지금부터 절처한 계산 속에 치밀하게 계획을 합시다

그 첫걸음은 감독전임제이여야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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