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면 안되는디 오늘 또 깨닫습니다

어제 이사를 하고 오늘 누나랑 집정리를 하다가

힘들어서 침대에 누워서(발디딜곳이 침대위뿐)

뒹굴거리다 누나 옆구리에 손이 닿았는데

누나가 소리를 지르며. 어디를 만지냐며 머라고하길래

제가 옆구리. 근데 왜?  라고하자

거기는. 자신의 그곳이라며. 

저를 압박하길래 제가 헛웃음을 짓자 

여ㅍ구리와 등허리 영혼까지 모두 그곳이라며

저에게 말했고. 저는 누나의 삶과 신체를 알기에

눈물을 흘리며 수긍했습니다

방을 나와. 거실을 치우며. 오늘도 다시한번 깨달을음 얻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