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입니다. 영숙과 미숙이라는 두 교사는 아이들에게 참 잘 대해주고 친절합니다. 그런데 밖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다가 술집에서 욕도 하다가 어쩌다 보니 난동아닌 난동을 피게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술집에 학부모 한분이 계셨고 이 선생님들의 이런 행동들을 이야기하며 문제삼았습니다. 

 영숙이라는 교사는 직장 밖의 일이니 문제삼지말라며 일을 계속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치원이 아닌 직장 밖에서였으니까, 우리도 그럴 때 있지 않느냐 하며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아이들의 모범이 될 사람이 그런 행동을 밖에서라도 보였다니..하구요 

그리고 미숙이라는 교사는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고 일을 그만둡니다 
둘 다 자기의 선택이었습니다. 

 이 두 일을 보고 누가 더 옳은 행동인지 말해보라면 다 다르겠죠 가치관이 다 다를테니까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에게 많이 노출이 되고 누군가에게 모범이 되고 아이들의 우상으로 여겨지거나 모델링이 될 가능성이 더 많은 사람일수록 다른 곳에서라도 더욱 자기 행동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