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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를 비난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baseball_99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ㅅ│ㅇ├
추천 : 3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8 13:43:57
요즘 프리미어12 국제 대회에 국가대표로 해외파가 합류를 못 할거같단 분위기고

해외파 선수들을 비난하는 분위기인듯 한데......

솔직히 축구는 피파라는 기구가 있어 주관하는 경기이면 언제든지 해외파를 차출 할 수 있지만

야구는 그런 기구가 없을 뿐더라

각 팀마다 시즌이 끝나면 올시즌에 부족한 점과 내년 시즌을 구상을 하고 계획을 세울덴데

갑자기 2달 후에 국제경기가 있으니 우리나라 선수들 데려가겠다고 양해를 구하면 

어느 감독이 흔괘히 네~ 데려가십시요 라고 선수를 보내주겠습니까

또 선수가 나라를 위해 뛰겠다고 하면 선뜻 그래~ 가서 잘하고 오라고 응원해주는 감독이 있을까요

당장 제가 프로감독 또는 구단주라면 팀 성적과 즉결될 수도 있는 예민한 문제라 안 보내줄거 같네요 

전력 외 선수로 평가를 받는 선수라면 보내줄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선수가 메이져리그에서 그런 대접 받길 바라진 않을거 아닙니까


또 언젠가 류현진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메이져리그는 계약서에 아주 세세한 것까지 조항에 들어있다고 하던데 

계약같은 법률에 막혀있다면 선수가 아무리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고 한들 마음대로 못하는 부분이고 

메이져리그는 야구 레벨로 치면 최상위단계고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엄청난 훈련이 동반되야 할덴데

국가대표 경기로 훈련에 지장을 받으면 안그래도 추신수선수는 올 해 부진 했는데

만회하고 싶은 마음을 얼마나 크겠습니까.. 

강정호선수는 올해 들어간 루키니깐 적응시간이 필요하니 봐준다고 선심 쓰는 분위기인데

그럼 추신수선수도 이해 할 수 있는 상황아닌가 싶네요

그걸 병역 해택 받으니 나몰라야 한다는 식으로 비난하면 안될 문제인거 같습니다

추신수선수도 지금 본인에게 부정적인 분위기를 현지에서 모를 수가 없을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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